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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도검입니다.

에도시대 일본의 사무라이 무사들은 두 자루의 도검,

즉 대도인 ‘카타나’와 중도인 ‘와키자시’를 함께 패용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합니다

. 긴 검은 집 밖에서, 짧은 검은 집 안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설,

혹은 하나가 부러질 경우를 대비한 예비 무기라는 이야기,

또 어떤 이는 검법 자체가 두 자루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하여,

마치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도류처럼 여러 명의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 속 전사들이

두 자루의 도검을 허리에 차고 멋지게 검법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그 위엄과 기품에 감탄해 왔습니다.

이처럼 두 자루의 도검은 장식용으로도 아름답고,

수련용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대한검도회에서는 대도와 소도를 사용하는 약속대련 형식의 ‘검도의 본’이

존재하며, 진검을 착용하고 수행하는

본국검법과 조선세법에서는 어깨끈을 달아 도검을 허리에 차고 수련합니다.

또한 다른 검도 유파들에서도 조선세법도를

도입하여 수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도검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

날이 서 있지 않은 수련용 진가검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검은 실제 진검과 동일한 탄소강 검신에,

정교한 장식, 고급 검집과 손잡이를 갖추고 있으며,

도검의 중심과 혈조 또한 잘 파져 있어

가볍게 느껴지고 세련된 감각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번 조선세법도는 대도용 검집이 두 벌로 구성되어 있어,

세법도와 일반도를 번갈아 수련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베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날이 선 진검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 제품은 날끝이 둥글고,

날이 서 있지 않아 허가가 필요 없는 수련용 진가검입니다

*

만약 대도에 조선세법 검집이 필요하다면 세법검집(15만원+끈 2만원) 을 추가하셔야 합니다.

. 제원

대도 날길이 73cm ,칼길이 101cm, 중량 985-1070g

소도 날길이 45cm 손잡이 22cm 전체 67cm 중량 7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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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863-0076,0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