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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고려도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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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격 | 0원 |
판매가격 | 300,000원 |
조회수 | 9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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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槍 )
조선전기의 창은 <<국조오례의>>와 <<악학궤범樂學軌範>>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창은 창날이 비파형의 곡선을 지니며, 날폭이 비교적 넓고 창자루가 창날 아래의 대롱에 삽입되는 투겁창 형태이다. <<국조오례의>>의 창은 날 길이가 1척 5촌(31.5cm)이고, 나무로 만든 자루의 길이는 10척(210cm)이다. 창자루 아래에는 모철冒鐵이 있는데, 그 둘레는 둥글고 끝은 뾰족하다. 이 모철은 철준,미철,물미라고도 하며, 창자루 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필요할 경우 무기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창자루는 주사朱沙를 이용하여 붉게 칠하거나 생옻과 숯 등으로 검게 칠한다. 창날 아래에는 영 이라고 하는 긴술이 달려 있어서, 적을 찔렀을 때 피가 튀거나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준다. 창자루는 튼튼하고 가벼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이년목二年木을 최상품으로 쳤다. 이 이년목은 가서목과 함께 가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인, 이 두나무 모두 조선시대에 창자루나 화살대 등을 만드는 목재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창의 길이는 원래는 8척에서 13척까지 다양했는데, 높고 낮은 차이가 있어서 불편하므로 세종 13년에 병조의 주청을 받아들여 <<국조오례의>>에 있는 규격대로 11척 5촌으로 통일햇다. 조선전기의 오위진법에서 보병의 20%는 창으로 무장한 장수였고, 기병의 40%는 창으로 무장한 기창 騎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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