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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분류 (길이에 의한 분류) 2009-03-13 00:00:00
admin 조회수 : 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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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분류

길이에 의한 분류

몇 자루의 가타나와 와키자시, 길이와 곡선의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나카고도 잘 보인다.일본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된다. 일본도를 구별하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는 길이로 구분하는 것이다. 일본도의 길이는 주로 척으로 나타낸다. 1척은 약 30cm 혹은 1 피트와 같다.

칼날이 1척보다 짧은 칼은 단토로 분류된다.
칼날이 1척보다는 길지만 2척보다 짧은 칼은 쇼토로 분류된다. 와키자시와 고다치(小太刀)가 쇼토 안에 포함된다.
칼날이 2척보다 긴 칼은 다이토(大刀), 혹은 장도(長刀)로 분류된다. 가타나와 다치(太刀)가 이 범주에 속한다. 가타나는 오비(허리띠)에 꽂아 칼날이 위로 향하게 차지만, 다치는 허리에 끈으로 묶어 매며 칼날이 아래로 향하게 찬다. 가타나와 다치는 칼날의 형태, 나카고의 메이(signature)의 방향, 장식의 형태로 구별할 수 있다.
칼날이 3척보다 긴 비정상적인 칼은 대부분 등을 가로질러 매며, 오다치(大太刀) 혹은 노다치(野太刀)라고 불린다. 오다치는 아주 가끔 가타나와 동의어로 쓰인다.
지사카타나라는 것은 단순히 약간 짧은 가타나이다. 지사카타나는 와키자시보다는 길지만 일반적인 가타나보다는 짧은 칼날을 가진다. 이것은 찾아보기 힘든데, 왜냐하면 키가 큰 사람은 가타나를 더 선호하고 키가 작은 사람은 와키자시를 더 선호했기 때문이다. 지사카타나는 대부분 다이쇼를 이루지 않고 홀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