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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해설 가타나란 2008-11-06 00:00:00
admin 조회수 : 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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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나(일본어: 刀)는 15세기 이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도를 일컫는 말이다. 가타나는 주로 곡선형이고 외날이며 주로 사무라이 계층에 의해 사용되었다.

가타나는 주로 와키자시나 쇼토, 혹은 단토와 함께 쌍을 이루어 사용되었다. 가타나와 와키자시처럼 긴 검과 짧은 검이 쌍을 이룰 경우 그것을 다이쇼(大小)라고 불렀다. 이 것은 사무라이의 개인적인 명예와 사회적 권력을 상징했다. 가타나는 주로 탁 트인 전장에서 사용되는 주무장이었고, 나머지 짧은 검들은 찌르기, 할복, 근거리 전투 등에서 사용되는 부무장이었다.

가타나의 곡선형 날은 찌르기와 베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양손으로 잡도록 손잡이가 설계되었지만 실제로 현존하는 거의 모든 검술 유파는 한 손으로 가타나를 쓰는 기술도 최소한 한 가지 이상 가르치고 있다. 가타나는 전통적으로 날이 위를 향하도록 차게 되어 있다. 가타나의 실전적인 용도가 사라짐에 따라 검술도 현대 무도를 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류 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