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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여러 도검중에 가장 유명한 장검이다.
현재는 아산 현충사에 보관중인데
이순신이 1594년 4월 한산도 진중(陣中)에 있을 때 만든 칼이다. 전장에서 실제로 쓴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칼날에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라는 친필 검명(劍銘)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 속에 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戊生(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 라고 각인이 되어 있다.
길이가 워낙 길어서 혼자 발도 하기도 힘든 상태이며
이 장검은 실전에서 사용한 기록은 없고
장군께서 어려운 전투상황에서 이 칼을 감상하시면서 자기 의 마음을
다스리는 칼 이었다고 한다.
이 도검은 검신은 일본의 노타치 스타일이고 손잡이의 병두는 중국 스타일
검집은 조선검 스타일로 한중일 삼국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것 같다
또한 이 검은 같은 길이로 두점이 한셋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2023년 2월 고려도검은 충무공의 장검을 만들어서
고객중에 이검을 가지시는 분은 충무공처름 이검을 보면서 맘을 다스려
큰일을 하시는 분이 주인이 되시길 기원하며
충무공장검을 재현하여 올린다.
검신은 접쇠단조 이며 俊基 도공이 재현하였다.
날길이 137cm 손잡이 60cm 중량 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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